야생화 원곡 | 박효신노래 | 멀고느린구름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 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 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 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 땅 위에 ..
슬프도록 아름다운 원곡 | K2(김성면)노래 | 멀고느린구름 그리움의 끝은 언제나 눈물 속에 항상 니가 있는 것은 돌아갈 수 없는 아픔인 듯 시린 추억이 가슴 속에 남아서야 어느 하늘 아래 있을까 아련하게 자꾸 떠오르는 너를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 서러워 눈물로도 참지 못해 * 이젠 다른 삶인 걸 알아 우리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에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에 사랑아- - 청운의 락발라더를 꿈꾸던 시절 올라가지도 않는 고음을 무턱대고 질러대며 즐겨 부르던 K2의 노래들.그 꿈은 이제 저만치 흘러가고 없는데, 오히려 그때 부르지 못했던 노래들을 지금은 부를 수 있게 된 이 인생의 어긋남이라니.
그대가 타고 간 작은 섬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그대가 타고 간 작은 섬 지금은 어디에 떠있나 내가 살던 그 방 아직도 그 섬 안에 있는지 없는지그대가 타고 간 작은 섬 지금은 어디로 흐르나어디로든 밤이 없는 저 멀리멀리로 가겠다 말했지 *하루가 가고 또 계절이 변해도 왜 난 그대로인지 많이도 웃고 또 농담도 하는데 왜 난 그대로인지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우우우우 그대가 타고 간 작은 섬 지금은 어디서 듣는가 잘못 보낸 편지 같이 돌아오지 않는 이 삶의 노래를 **하루가 가고 또 계절이 변해도 왜 난 그대로인지 많이도 웃고 또 농담도 하는데 왜 난 그대로인지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우우우우
별들이 쏟아진다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너를 위해 만들었어 별 의미는 없겠지만 지난날은 어제처럼가까이 있는 듯해 그 밤, 우리가 함께 있던 밤그 강, 우리가 함께 걷던 강그 별, 우리가 함께 봤던 별들이 쏟아진다 너를 위해 불러봤어시간은 늦었지만오지 않은 내일들이저 멀리 아득하다 그 밤, 우리가 함께 있던 밤그 강, 우리가 함께 걷던 강그 별, 우리가 함께 봤던 별들이 쏟아진다 그땐 이해할 수 없었고그땐 용서할 수 없었지그때 나는 길을 잃었고그땐 너도 길을 몰랐지 그 밤, 우리가 함께 있던 밤그 강, 우리가 함께 걷던 강그 별, 우리가 함께 봤던 별들이 쏟아진다 쏟아진다… 2015. 12. 4.
그 눈길작사 / 곡 멀고느린구름 그때 눈이 내렸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고눈은 길을 지웠다움츠린 사람들 말이 없이 떠났지 모든 시작은 사랑이었지모든 끝은 사랑이 아니었고모든 추억들이 눈 속에 사라졌던 그 눈길 그때 눈이 그쳤다우리는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고눈은 길에 남았다새로운 사람들 발자욱을 남기고 모든 시작은 사랑이었지모든 끝도 사랑이었을 테고모든 추억들이 눈 속에 사라졌다 모든 시작은 사랑이었지모든 끝은 사랑이 아니었나모든 대답들이 눈 속에 흩날리던 그 눈길
나란 놈이란 원곡 임창정노래 멀고느린구름 그대를 잊는다는 건 지금의 나로선 좀 힘들 거 같아아무리 원망을 해도 어느새 흐르는 눈물 나도 모르게 그리워 그 목소리 보고 싶어 일어설 수도 없어시간은 잊으라 하는데 오히려 선명해진 얼굴 그 날은 그대 모습이 떠난다는 말을 하려던 것 같아초라한 나의 어깨에 차마 말을 못 했었나 봐 그랬나 봐 그리워 그 목소리 가끔은 힘들던 잔소리마저잔인한 이별이 있던 날 그 날조차 이젠 그리워 잘 지내라는 행복하라는 그 흔한 이별의 위로마저도 없이마지막 인사도 못했던 우리의 이별 나를 떠난 그 이유마저 그대가 두고 떠난 그대 인생의 절반은 나란 말이제는 잊어야 할텐데 오히려 선명해진 그 말여전히 선명한 목소리 ------- 임창정 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피아노 반주 하나..
아름다운 이별 노래 | 멀고느린구름 원곡 | 김건모 눈물이 흘러 이별인 걸 알았어 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 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 이젠 눈물로 지워야 할 상처뿐인데...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 둘 거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 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것만 같아 두 눈을 감고 지난날을 돌아봐 그 속엔 너와 나의 숨겨둔 사랑이 있어 언제나 나는 너의 마음속에서 느낄 수 있을 거야 추억에 가려진 채로 긴 이별은 나에게 널 잊으라 하지만 슬픈 사랑은 눈물 속의 널 보고 있어...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 둘 거야 슬픈 사랑은 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