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간 에세이 10월호에 저의 글 ‘언젠가 아주 작은 섬으로부터’가 실렸습니다 : ) 지난해 여름, 아버지의 고향 섬인 경남 사천시 ‘마도’에 함께 다녀왔던 일화를 에세이로 풀어본 글입니다. 는 제가 군 장교 시절 진중문고를 관리하며 만나 각별히 아끼고 애독하던 문예지인데요. 브런치 작가에게 제안하기 기능을 통해 인연이 닿아 벌써 두 번째 기고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2020년 7월호에도 제 글 ‘내 마음의 씽씽이’가 실려 있답니다.) 브런치 초창기부터 활동하며 이메일로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가장 친절하고 원고료 등에 있어서도 가장 상식적인 곳이 바로 였습니다. 한국 수필문학의 정통지인 이 문예지가 앞으로도 오래 사랑받기를 기원하며, 제 글이 게재된 이번 호도 많관부~ ^^* 2022. 10. 3...
제가 쓴 문학기행 에세이 책이 나왔답니다 : )제목은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서사문학인 부터 최근 발간된 공지영 소설가의 까지한국 서사문학 및 소설이 태어난 고향을 찾아가 거닐며 떠올린 이야기들을 써봤어요. 이후로는 제 이름을 달고 판매용 책이 나오는 게 15년만입니다. 참, 오래 걸렸네요^^; ㅎㅎㅎ 아쉽게도 소설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와주신 분들은 읽어주시겠죠? ㅋ미리 감사드립니다^^* -> 책 상세정보 보기 2015. 12. 31. 멀고느린구름.
Novel Works 3.0 (1995 ~ 2014) 1. 크리스 마스 선물 1995. 겨울. 제5호 장평중학교 교지 수록. 2. 겨울(분실) 1996. 겨울 집필. 3. 물망초 1997. 10월. 다대고등학교 교지 몰운대 창간호 수록. 4. 소녀와 별(부제= 어느 미래의 이야기) 1997. 11/ 20. 詩說 프로젝트 첫째. 5. 약속의 땅 1998. 02/03. 6. 기억의 늪 1998. 04/27. 소월문학상 응모작. 7. 햇살이 따사로왔던 주말 1998. 05/29. 대산청소년문학상 응모작. 8. 늘 푸른 느티나무..
냉면.
Novel Works 2.0 (1995 ~ 2014) 1. 크리스 마스 선물 1995. 겨울. 제5호 장평중학교 교지 수록. 2. 겨울(분실) 1996. 겨울 집필. 3. 물망초 1997. 10월. 다대고등학교 교지 몰운대 창간호 수록. 4. 소녀와 별(부제= 어느 미래의 이야기) 1997. 11/ 20. 詩說 프로젝트 첫째. 5. 약속의 땅 1998. 02/03. 6. 기억의 늪 1998. 04/27. 소월문학상 응모작. 7. 햇살이 따사로왔던 주말 1998. 05/29. 대산청소년문학상 응모작. 8. 늘 푸른 느티나무(복원중) 1998. 07/05. 9. 12월, 그 겨울의 단편(분실) 1998. `09~12월. 3개월에 걸쳐 쓴 첫 중편. 10. 편지 1998. 12월. 詩說 둘째. 11. 종이비행..
호호호~ 제 소설이 문학사이트 문장에서 월간 우수 소설로 드디어 선정되었네요 : ) 이후 오랜만이네요 ; _ ;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보헤미안 커피에게~ ------------------ * 심사평 2월 월간 우수작 멀고느린구름 님 솔직히 말씀 드리면,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 제가 읽은 소설 중에 가장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전태일'과 노동운동, 분신자살이라는 소재로 이만큼 감각적인 소설을 또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노동자의 현실이라는 사회 문제와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동떨어짐 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나'의 사람에 대한 원망, 죄의식, 후회까지 심리묘사 또한 일품입니다. 멀고느린구름 님 작품의 완결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말을 덧붙이든 사족이 될 듯하니 여기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