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5월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아침에 창 열어보니 싱그런 하늘이 있네 구름 하나를 따다가 자건거 안장에 얹네 약속한 장소로 가네 그대를 만나러 가네 5월의 하늘은 맑고 그대의 웃음도 맑네 5월의 하늘은 밝고 그대의 웃음도 밝네 약속한 장소로 가네 그대를 만나러 가네 5월의 하늘은 맑고 그대의 웃음도 맑네 5월의 하늘은 밝고 그대의 웃음도 밝네 * 폭풍우 몰아치는 날에 이런 노래를 만들고 있는 나라는 인간도 참으로 태평한 인간이로군. 무튼 5월이 온 것을 경축하며. 아... 내일인가?
바람이 불어오는 저 남산 위를 올라 갔었지 작곡/작사 멀고느린구름 바람이 불어오는 저 남산 위를 올라 갔었지 계단을 오르며 느끼는 나의 조그만 마음 서늘했었어 바람이 불어오는 저 남산 위를 올라 갔었지 불꺼진 거리에 빛나는 눈물 빛에 마음 젖어 들었어 언젠가 그는 날 웃으며 바라볼 수 있을까 불어오는 바람은 소리없이 나를 감싸고 흔들리는 잎사귄 공허한 이 가슴 다독여 바람이 불어오는 저 남산 위를 올라 갔었지 먼 옛날 우리의 약속이 떠올라 나는 그만 고갤 숙였어 언젠가 그는 날 웃으며 바라볼 수 있을까 불어오는 바람은 소리없이 나를 감싸고 흔들리는 잎사귄 공허한 이 가슴 다독여 공허한 이 가슴 다독여 공허한 이 가슴 다독여 바람이 불어오는 저 남산 위를 올라 갔었지 삶이란 어둡고 서늘한 저 남산 위의 바..
수박바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요즘에는 수박바가 왜 그리 좋니/ 아직 여름도 아닌데 자꾸 먹고파 나의 짝궁 그 아이도 좋아했었지/ 나는 맨날 침만 먹고 바라봤는데 괜찮았어 그것만이 내 세상인걸/ 너를 보면 그 무엇도 슬프지 않아 그 아이는 아마 모를 걸 내가 자길 좋아했던 걸 *아 너무나도 아 맛있어요/ 아 수박바 아 먹고파요/ 나 돌아갈래 다 돌려줘요 겨울에도 수박바가 있음 좋겠어/ 봄 여름만 있으니까 슬퍼지잖아 현재란 건 그 언제나 서글퍼지고/ 사람들은 과거에 기대어 사는 것 그 아이는 아직 웃을까 그때처럼 하늘을 볼까 **아 너무나도 아 맛있어요/ 아 수박바 아 먹고파요/ 나 돌아갈래 다 돌려줘요
아무것도 나는 알 수가 없네 작사 / 곡 멀고느린구름 되는 대로(즉흥곡)
해가 지기 전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너와 나 참 많은 길을 걸어왔지 이렇게 해가 지는 것도 모른 채 때로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해 손 잡고 저 강물을 건너지 못했지 *너는 어디서 저 노을 속을 거닐까 나의 이름은 아직도 네게 흉터일까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너의 마음을 나에게 돌이킬 수 있도록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나의 마음이 너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억해 서로가 운명이라 믿었던 그 많던 하루하루의 미소와 약속 먼 훗날 우리의 마음이 변한대도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며 살자던 **너는 어디서 저 노을 속을 거닐까 나의 이름은 아직도 네게 흉터일까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너의 마음을 나에게 돌이킬 수 있도록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나의 마음이 너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라비헴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많은 밤이 지고 또 져도 우린 서로를 이해 못했지 서로를 몇 번이나 안아도 우린 결국엔 두 사람인 걸 창이 없는 마음의 도시 라비헴 라비헴 *나를 이해해주길 바래 나의 병든 삶을 받아줘 아무리 외쳐봐도 돌아보는 이 없는 라비헴 사람은 사람을 믿으며 반쪽인 영혼을 채우려 해 수 많은 별들도 홀로는 빛을 낼 수 없는 것인데 문이 없는 마음의 도시 라비헴 라비헴 *나를 믿어주기를 바래 나의 이 진실을 받아줘 아무리 외쳐봐도 돌아보는 이 없는 라비헴 ="" style="left: 305px; width: 300px; top: 288px; height: 45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