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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노래하다

자작곡 - 별들이 쏟아진다

멀고느린구름 2015. 12. 4. 23:00




별들이 쏟아진다


작사/ 멀고느린구름



너를 위해 만들었어 

의미는 없겠지만 

지난날은 어제처럼

가까이 있는 듯해


, 우리가 함께 있던

, 우리가 함께 걷던

, 우리가 함께 봤던 별들이 쏟아진다


너를 위해 불러봤어

시간은 늦었지만

오지 않은 내일들이

저 멀리 아득하다


, 우리가 함께 있던

, 우리가 함께 걷던

, 우리가 함께 봤던 별들이 쏟아진다


그땐 이해할 없었고

그땐 용서할 없었지

그때 나는 길을 잃었고

그땐 너도 길을 몰랐지


, 우리가 함께 있던

, 우리가 함께 걷던

, 우리가 함께 봤던 별들이 쏟아진다 

쏟아진다…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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