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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노래하다

자작곡 - 어긋나는 마음

멀고느린구름 2013. 3. 31. 02:32

어긋나는 마음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너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바라보는 두 개의 사막


바람이 부는대로 춤을 추자던 너와

꽃을 피우겠다던 나의 신기루


모래가 되어 새어나가던 사막의 심장들

두 길을 가는 그림자따라

어긋나는 마음들 아...


너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바라보는 두 개의 멸망


우리들 사이에 피어난 아지랑이의 꽃 

꺼지지 않는 그리움의 신기루


손을 맞잡은 너와 나의 수줍은 댄스

멸망의 멸망과 신기루의 신기루

가까워질 것처럼 점점 멀어지는 두 개의 대륙

어긋나는 마음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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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대 앞 까페 '베를린'에서 썼던 시에다 기존 멜로디 공식과 상관없이 음이 떠오르는대로 따라서 멜로디를 붙여본 곡입니다. 뭔가 신기루처럼 기묘한 곡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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