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운문/노래하다

자작곡 - 고마워

멀고느린구름 2012. 10. 14. 02:42

고마워 


작사/작곡 멀고느린구름



찬바람 속에 깃든 너의 목소릴 듣고

나를 일으켜줬던 너와의 시간들에

고마워


별들을 창에 담은 야간 열차 속에서

우린 서로 말했지 어쩌면 모든 밤이

고마워 


우리가 처음 만났던 가슴이 뛰었던 그 밤들

우리가 헤어졌었던 그 밤...

 

밤을 위한 노래

밤을 헤는 노래

밤을 잊는 노래

노래...


별이 쏟아지던 밤 우린 바다에 서서

별과 별들의 사이 손을 들어 그렸지

고마워 


지금 부르는 노랜 너를 위한 노래야

나의 손을 잡아준 너의 모든 것들이

고마워 


**





 


'운문 > 노래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곡 - 우리들의 여행  (0) 2012.11.13
다시 부르기 - 말리꽃  (0) 2012.10.28
자작곡 - 달려요 제주도  (0) 2012.10.07
다시 부르기 - nothing better(브라운아이드 소울)  (0) 2012.10.06
자작곡 - 명동  (0) 2012.10.06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