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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노래하다

자작곡 - 황금의 들판

멀고느린구름 2013. 1. 15. 13:55

황금의 들판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나는 그날의 풍경을 잊지 못했어

너는 어렸고 나도 어렸지 그날엔

바람이 불면 그땔 생각해

하늘을 보고 너를 보았던 그때를

가난한 나도 꿈이 있다고 

가난한 계절 가난한 별에 있지만


네모난 옥상 위에 서서

황금의 들판... 황금의 들판을 보았지

상처투성이 우리도 이젠 

꿈을 꾸자고 손을 잡자고 말했지


나는 그날의 풍경을 잊지 못했어

너는 어렸고 나도 어렸지 하지만...


네모난 옥상 위에 서서

황금의 들판... 황금의 들판을 보았지

상처투성이 우리도 이젠 

꿈을 꾸자고 손을 잡자고 말했지


황금의 들판... 

눈이 부시게 넘실거리던 빛의 들판에

우리가 있었다...





* 이 노래를 이케와키 치즈루상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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