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들저자조르주 페렉 지음출판사펭귄클래식코리아 | 2015-03-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탁월한 언어 미학과 혁신적인 소설 기법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글쓴이 평점 나의 21세기* 이 글은 의 표현 방식을 흉내내서 써본 저의 대학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부자가 되고 싶었다. 자신들이 부자일 줄 안다고 믿었다. 그들은 부유한 사람들처럼 옷을 입고, 바라보고, 웃을 줄 알았을 것이다. 그들은 요령과 그에 필요한 신중함도 가졌을 것이다. 자신의 부를 잊고 과시하지 않을 줄도 알았을 것이다. 으스대지도 않았을 것이다. 풍요로움을 호흡했을 것이다. 그들의 즐거움은 강렬했을 것이다. 걷기를 좋아하고, 빈둥거리고, 고르며 음미하기를 즐겼을 것이다. 삶을 누렸을 것이다. 삶은 하나의 예술이었을 것이다. 반대..
사랑하지 말자저자김용옥 지음출판사통나무 | 2012-08-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철학이란 무엇인가? 사상이란 무엇인가? 사상이란 정교한 언어의 ...글쓴이 평점 낭만적 사랑의 시대를 넘어 도올 선생님의 책을 서평한다는 것은 참으로 곤혹스러운 일이다. 도올서원에서 가르침을 받은 제자로서 외람된 일이기도 하고 책에서 풀어놓은 방대하고 깊은 사유를 요약하기란 불가능한 일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는 우리 삶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기에 여러 독학자들에게 책을 권하는 차원에서 글을 쓴다. 는 도올 기철학의 요점을 정리해놓은 개론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말이 개론서이지 평소 도올 선생의 저서를 읽어본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는 우주, 천지, 종교를 다루는 5 ~7장은 독파하기에 난관을 겪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