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가을을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가을이 시작되네요 여름은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 결 속에 쓰여진 너의 이름 함께 부르던 노래들 함께 거닐던 거리들 음... 하늘이 높아가네요 마음은 낮아지고 함께 보았던 풍경들 함께 나눴던 이야기 음... * 나도 너와 함께 있고 싶었지 높은 하늘을 보며 나도 너와 함께 웃고 싶었지 붉은 노을을 보며 너와 함께 너와 함께... 가을이 시작되네요 사랑은 지나가고 불꺼진 서랍 속에 간직된 너의 편지 함께 그리던 먼훗날 또 함께 못했던 많은 일 음... * 나도 너와 함께 있고 싶었지 높은 하늘을 보며나도 너와 함께 웃고 싶었지 붉은 노을을 보며너와 함께 너와 함께...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하염없이 내리는 비가 머지 않아 그치길 바라고 고단한 네 하루에 햇살이 내려 앉길 기도해 널 나의 맘에 두고 집을 지어서 난 영원히 너를 감싸 주고파 따듯이 세상에 모든 오해가 너를 탓해도 난 영원히 너의 곁에 있을게 함께.. 바람이 찬 거리를 항상 손을 잡고 걷기를 약속해 비가 오는 날에는 나 우산을 들고 있을게 걱정마 널 나의 맘에 두고 집을 지어서 난 영원히 너를 감싸 주고파 따듯이 세상에 모든 오해가 너를 탓해도 난 영원히 너의 곁에 있을게 함께.. 파도가 높고 어두운 밤이라도 그대가 기꺼이 날 불러준다면 난~ 널 나의 맘에 두고 집을 지어서 난 영원히 너를 감싸 주고파 따듯이 세상에 모든 오해가 너를 탓해도 난 영원히 너의 곁에 있을게 난~ 함께..
그대를 본 것은 나의 스무 살 작사 / 곡 멀고느린구름 그대를 본 것은 나의 스무 살 포근한 봄날 두근대던 교정이었지 그대를 본 순간 나는 사랑에 빠져버렸지 나의 청춘은 시작됐지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던 하늘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나의 청춘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나의 꿈과 나의 사랑 그대를 만난 건 나의 스무 살 설레던 처음 꿈이 많던 시절이었지 그대를 안 순간 나는 사랑에 휩쓸렸었지 눈이 먼 채 달려갔었지 **그대를 본 것은 나의 스무 살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 그대를 본 것은 나의 스무살 그저 마냥 상처 입었지 오오
오 5월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아침에 창 열어보니 싱그런 하늘이 있네 구름 하나를 따다가 자건거 안장에 얹네 약속한 장소로 가네 그대를 만나러 가네 5월의 하늘은 맑고 그대의 웃음도 맑네 5월의 하늘은 밝고 그대의 웃음도 밝네 약속한 장소로 가네 그대를 만나러 가네 5월의 하늘은 맑고 그대의 웃음도 맑네 5월의 하늘은 밝고 그대의 웃음도 밝네 * 폭풍우 몰아치는 날에 이런 노래를 만들고 있는 나라는 인간도 참으로 태평한 인간이로군. 무튼 5월이 온 것을 경축하며. 아... 내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