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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앞에서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문득 생각이나
나 어느날 세탁기 앞에 앉았어
그 많던 옷들의 눈물을 담고
세탁기는 몇 시간이나 울었지
문득 생각이나
나 어느날 세탁기 앞에 앉았어
너를 처음 만난 날 입은 스웨터
허공 속으로 퍼지던 그리운 냄새들
알고 있을까 넌
우리 사랑이었던 것을
잊지 않았나 넌
우리 함께 걸었던 것을…
알고 있을까 넌
우리 사랑이었던 것을
잊지 않았나 넌
우리 함께 걸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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