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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노래하다

Rock - 해가 지기 전

멀고느린구름 2010. 12. 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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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전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너와 나 참 많은 길을 걸어왔지 
이렇게 해가 지는 것도 모른 채 
때로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해 
손 잡고 저 강물을 건너지 못했지

 

*너는 어디서 저 노을 속을 거닐까
나의 이름은 아직도 네게 흉터일까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너의 마음을 나에게 돌이킬 수 있도록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나의 마음이 너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억해 서로가 운명이라 믿었던
그 많던 하루하루의 미소와 약속
먼 훗날 우리의 마음이 변한대도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며 살자던

 

**너는 어디서 저 노을 속을 거닐까
나의 이름은 아직도 네게 흉터일까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너의 마음을 나에게 돌이킬 수 있도록
해가 지기 전 우리 다시 만나길
나의 마음이 너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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