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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노래하다

자작곡 - 바람이 불면

멀고느린구름 2012. 9. 30. 13:01

바람이 불면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4월의 꽃이 떨어지던 날

하늘은 맑고 구름은 흘렀지

사람의 만남은 우연이겠지

운명이란 말은 참 두려워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언젠가는 다시 만날까 


세월이 가도 

너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도 될까요 

바람이 불면 

너를 떠올리면서 살아가도 될까요


바람속의 네 편지를 읽어

가을의 거릴 혼자서 거닐면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언제가는 다시 만날까


**


안녕? 

내 사랑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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