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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노래하다

자작곡 - 그대는 모르는 일

멀고느린구름 2012. 6. 3. 16:16

그대는 모르는 일


작사/곡, 노래 멀고느린구름



그대는 나의 집에 번도 오지 않고

그대는 나의 무얼 안다고 말하나

그대가 눈의 무엇을 보았는지는 몰라도

그대가 속에서 어떤 어둠을 보았는진 몰라도


그댄 나의 집에 아직 번도 오지 않았잖아

그대는 아직도 나의 문을 연적도 없잖아...


그대는 나의 눈물 번도 보지 않고 

그대는 나의 무얼 안다고 말하나 

그대가 말의 무엇을 이해했는지는 몰라도 

그대가 속에서 어떤 슬픔을 보았는진 몰라도


소리쳐 부르네 

너를 사랑한다고 

너를 사랑했다고


그대는 나의 밤에 아직 번도 닿지 않았잖아

그대는 아직도 나의 문을 연적도 없잖아... 




2012. 6. 3. 아무 일 없는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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