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오랜만에 만나는 멀고느린구름의 셀프 인테리어 교실(?)입니다!오늘은 제가 일하고 있는 대안학교 파주자유학교의 작은 책방 인테리어 과정을 소개합니다. 이른바 '뷰티풀 파자 프로젝트' 1호입니다. 과거 가사실(?)로 쓰이던 3~5평 정도의 공간입니다. 과거 상태를 보여드리면 좀 더 극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으실 텐데 아쉽게도 이전 사진을 찍어놓질 못했네요. 뭐, 그건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위 모습은 가사실의 각종 위험한(?) 물건들을 말끔히 소거한 상태의 순정 가사실의 모습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아이가 작은 책방으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책방 인테리어에 앞서 파주자유학교 청미래과정(중고등과정) 소광장(소강당이라고 하죠) 답답하게 둘러싸고 ..
안녕하세요. 구름 군의 셀프 인테리어 마지막 시간입니다 : ) 그동안 침실과 주방 시공을 통해 기본적인 노하우는 모두 공개한 탓에 남은 두 개의 방 '집필실' 과 '서재'는 사진으로만 간단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물론입니다. 물론이고 말고요!) 1. 집필실 이곳은 이른바 '집필실'입니다. 정확하게는 창작실이라고 해야겠네요. 책상에서 글도 쓰고 러그 위에 누워 음악도 만드는 방이랍니다. 조만간 기타 옆에 전자 피아노를 들여올 예정이랍니다^^* 창밖의 베란다는 어쩌다보니 일종의 창고 같이 되어 버렸는데요. 나름 드레스룸(이라고 쓰고 '드레스창고' 라고 읽음)으로 활용 중입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 쪽을 드레스룸으로 쓰려고 했는데 공간이 예상보다 좁더라고요.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