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아옌 - 16인의 반란자들(노벨문학상 작가들과의 대화)
16인의 반란자들 - 사비 아옌 지음, 정창 옮김, 킴 만레사 사진/스테이지팩토리(테이스트팩토리) 한 때 FC 바르셀로사 소속 선수로 활약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사비(Xavi)와 같은 이름을 가진 바르셀로나 출생의 사비 아옌은 2008년부터 3년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를 찾아다녔다. 처음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 중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1인을 찾아 인터뷰를 한다는 단순한 기획이었다. 그러던 것이 3년에 걸쳐 16명의 작가들을 만나고 전 세계가 당명한 사회의 부조리를 마주하는 대프로젝트가 되고 말았다. 라는 것으로 은 서두를 시작한다. '노벨문학상'이라는 것은 어릴적부터 마음 속에서 막연하게 그려온 최고의 영예였다. 고교시절 탐독했던 세계백과대사전의 세계문학 코너에서 "장 폴 사르트르는 1964..
산문/리뷰 2012. 4.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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