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 - 가장 보통의 존재(알라딘 이달의 리뷰 선정)
언니네 이발관 5집 - 가장 보통의 존재 - 언니네 이발관 노래/루오바뮤직(Luova Music) 어떤 음반의 경우, 그것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 비틀즈의 , 메르세데스 소사의 , 카펜터즈의 , 레논의 등이 내게는 그런 음반이다. 국내에서는 양희은의 , , 이상은의 , , , 한대수의 , 전람회의 등이 그런 음반이다. "20세기에 살던 때에는 훨씬 더 좋은 음악들이 마음을 흔들었다고 생각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20세기의 음악을 넘어서는 음악을 들어본 적이 많지 않았다. " 이런 식의 '20세기 음악 예찬론'을 퍼뜨리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2008년 겨울 군 훈련소에서 바로 이 음반 를 듣기 이전의 시절 말이다. '명반'이라는 말은 비틀즈나 밥딜런, 마돈나, 한대수, 신중현, 들국화..
산문/리뷰 2012. 2. 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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