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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본 걸까
작사/곡 멀고느린구름
확실하진 않아 그게 너였는지
잠시 아주 먼 하루에 다녀온 건지
그 하루 아침에 널 바라보던 나로
돌아갔던 건지
아직도 나는 왜 널 돌아보는지
이미 모든 기회는 다 지나갔는데
너를 본 걸까 정말 너였을까
나는 또 기회를 놓친 걸까
너를 본 걸까 그게 너였을까
정말 너를 본 걸까…
다시 널 잡으려 하면 어리석은 반복이겠지만
이렇게 널 잊고 살아가는 게
다시 널 찾으려 해도 너는 이미 멀리 갔겠지만
이렇게 널 잊고 살아가는 게
더 어리석은 삶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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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본 걸까 정말 너였을까
나는 또 기회를 놓친 걸까
너를 본 걸까 그게 너였을까
정말 너를 본 걸까…
다시 널 잡으려 하면 어리석은 반복이겠지만
이렇게 널 잊고 살아가는 게
다시 널 찾으려 해도 너는 이미 멀리 갔겠지만
이렇게 널 잊고 살아가는 게
그때 너는 내 곁에 있었는데...
나는 누굴 본 걸까
다시 널 잡으려 하면 어리석은 반복이겠지만
이렇게 널 잊고 살아가는 나
다시 널 찾으려 해도 너는 이미 멀리 갔겠지만
이렇게 널 잊고 살아가는 나
참 어리석은 삶이 아닐까...
*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노래는 사실 이런 거였는데요(김동률 님 풍의...)
피아노를 다룰 줄 몰라서 입으로 흥얼거리기만 하고 완성은 늘 못했었답니다.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아까운 청춘의 멜로디인 것 같아서 앞으로는 구전; 으로라도 남겨 두려고요. ㅎㅎ
피아노를 잘 치는 친구가 있다면 반주를 부탁할 텐데요 ; _ ;
2014. 7. 28. 멀고느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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